
오는 29일(목)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핸썸가이즈’(연출 류호진, 윤인회/이하 ‘핸썸즈’) 25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서울 종로구 부암동과 서촌 지역을 오가며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
이날 차태현은 "'핸썸즈'에 나온 식메추 가게들 주문이 폭주했다더라"라면서 기분 좋은 근황을 밝히는 한편, "그런데 방송을 보는데 우리가 먹어도 너무 먹더라"라면서 뼈아픈 자아성찰을 시작했다. 이에 차태현은 이날의 원정지가 양반가의 별장이 있는 부암&서촌 지역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면서 "우리 오늘 격조 있게 하자"라며 프로그램의 모토를 다시 세워 웃음을 더한다.

이어진 서촌의 한정식 집에서는 김동현이 국그릇 속에 들어갈 기세로 매생이국을 연신 들이켜며 격조보다 본능에 충실한 먹부림을 펼치는데, 이때 매생이 가닥이 김동현의 콧구멍 아래에 철썩 달라붙는 뜻밖의 사건이 벌어지자 오상욱이 "그건 들어가는 중이에요? 나오는 중이에요?"라고 추궁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후문이다.
이 가운데 신승호의 하드캐리가 펼쳐진다. 맛깔스러운 음식들의 향연에 식욕이 폭발한 신승호가 '낙지꾸리'를 보자마자 "제가 꼬챙이를 조금 핥아봐도 되겠습니까?"라고 자존심을 내던진 제안을 해, 형들 모두 배꼽을 잡게 만드는 것. 이날 신승호는 "시나리오 고르는 것보다 메뉴 고르는 게 더 어렵다"라고 털어놓으며 본업과 본능 사이 내적 갈등을 토로한다.
한편 tvN '핸썸즈' 25회는 오는 29일(목)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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