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이 ‘이혼 숙려 상태’라는 개그맨 최설아, 조현민 부부의 아슬아슬한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최양락이 "성형 중독자가 됐다"고 깜짝 고백한다.

28일 첫 방송되는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에는 한동안 근황이 알려지지 않아 이혼 의혹까지 받았던 ‘개그맨 11호’ 부부 최설아, 조현민 부부가 합류해 그간의 루머와 이혼설에 대한 진실을 밝힌다.

VCR을 통해 공개되는 이들의 일상에서는 ‘신도시급’으로 ‘외모 재개발’을 자처하는 최설아의 예측 불가한 모습과 이를 말리다 설득당하기를 반복하는 ‘자연인’ 조현민의 현실 부부 케미가 그려진다.

다양한 수술과 시술을 반복했던 최설아가 이번에는 광대 축소 수술을 하고 싶다며 폭탄 발언을 하자 이를 완강히 반대하는 조현민의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진다. 성형에 대해 극명한 온도 차를 보이는 두 사람의 갈등이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치닫게 되자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역시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최설아의 성형 히스토리를 듣던 팽현숙은 남편 최양락의 어마어마한 성형 스펙을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최양락은 “나는 할 마음도 없었는데 어쩌다가 성형 중독자가 됐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뉴페이스’ 최설아, 조현민 부부의 매콤한 일상은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1호가 될 순 없어2’를 통해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