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300회를 맞아 '홈즈' 사상 최초로 경주로 단체 임장을 떠난다.
이날 방송은 '홈즈' 300회 특집으로 7년간 함께 고생해온 코디들이 최초로 단체 임장을 떠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이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 도시, 경주로 떠나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매물들을 소개한다.

창밖을 바라보던 김대호는 전 여자친구와의 경주 추억을 속삭인다. 양세형은 "그럴 거면 전 여친을 인턴 코디로 모셔서 같이 임장 다니겠다"고 제안히기도. 이에 김대호는 "여자친구가 생길 때마다 경주에 왔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홈즈' 코디들은 300회 특집 경주 임장 위시리스트를 공개한다. 양세찬이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을 가보고 싶다고 말하자, 김숙은 경주의 유적지는 무조건 가봐야하고, 그 집 앞에 콩국이 기가 막히다고 소개한다. 박나래 역시 숨은 맛집을 찾아가 보고 싶다며 그 근처에 매물도 분명히 많을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한다.
김대호는 자신의 경주 위시리스트로 왕릉 뷰를 보면서 잔디밭에서 도시락을 먹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코디들은 오늘 날씨가 33도라며 땡볕에서 도시락 먹으면 탈난다고 말하며 그를 외면한다. 워케이션에서는 두 팀으로 나눠 임장을 진행하게 된다. 과연 김대호와 같은 팀이 되어 고생길(?)에 오를 주인공은 누구일지 긴장감이 배가된다.
효율적인 동선으로 경주를 임장하기 위해 회의를 하던 중 김숙은 자신 있게 컴퓨터 앞에 앉지만, 독수리 타법을 구사해 팀원들을 당황하게 한다. 이에 팀원들은 이해한다며 타자기가 더 편한 나이라고, 손으로 쓰는 게 더 빠를 것 같다고 그를 놀린다.
경주 지도를 살펴보던 양세형은 첨성대가 하나인지, 왕릉처럼 여러 개 있지 않냐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는다.
'300회' 특집과 '오사카 지구촌 토박이 임장' 2탄은 29일 밤 10시 '홈즈'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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