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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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장제원 전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24·본명 장용준)이 자신의 과거 차량을 자랑했다.

노엘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빠 소싯적 파트너는 마이클조던날라가는모양이었단다.. 오랜만에 지나가다 만나니까 헌팅포차에서 전애인 마주친 거 같고 좋더라 그런말이란다.. 조현병아니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노엘은 독일의 고급 외제차 B사의 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올해 24세인 노엘은 과거 자신의 차가 B사 차량이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노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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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의 부친인 장제원 전 의원은 지난 3월 31일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장 전 의원은 2015년 11월 부산의 한 대학교 부총장을 지내던 당시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준강간치상)로 고소된 상태였다. 장 전 의원은 성폭력 사실을 전면 부인해 왔다.

A씨 측은 4월 1일 장 전 의원의 성폭력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었으나, 전날 밤 피고인의 사망으로 취소됐으며 해당 사건 역시 피고인이 세상을 떠나면서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가 종결됐다.

한편 노엘은 오는 31일 자신의 단독 콘서트 'No.1 : El Arte'를 YES24 라이브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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