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26일 0시, 아이유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의 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약 40초 분량의 영상은 서정적인 영상미와 함께 감성적인 분위기를 담아냈다.
티저에는 아이유가 배우 허남준과 함께 직접 출연했다. 초록빛 배경과 내리는 비, 수줍게 웃는 두 사람의 모습이 어우러지며 풋풋한 감정을 전달했다. 두 사람의 스타일링은 과거를 연상시키는 연출로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아이유의 목소리로 "손 닿을 수 없는 저기 어딘가"라는 가사가 울려 퍼지고, 피아노 반주와 함께 원곡의 서정성이 배가됐다. 영상 말미에는 빗소리로 마무리되며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네버 엔딩 스토리'는 록 밴드 부활의 동명곡을 아이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앨범 '꽃갈피 셋'에는 이 곡을 포함해 '빨간 운동화', '10월 4일', 'Last Scene (Feat. 원슈타인)', '미인 (Feat. Balming Tiger)', '네모의 꿈'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아이유의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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