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내 아이의 사생활'
사진=ENA '내 아이의 사생활'
배우 정웅인이 12살 연하 아내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지난 25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정웅인의 세 딸 세윤, 소윤, 다윤 '삼윤이'의 일본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정웅인과 그의 띠동갑 연하 아내가 출연했다. 아내는 "배우 정웅인의 아내, 세윤, 소윤, 다윤이의 엄마 이지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사진=ENA '내 아이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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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은 "엄마라고 소개 안 하면 큰딸이 나오셨나 할 정도다"라며 동안 미모를 칭찬했다. 정웅인은 "아내가 너무 아름답고 예뻐서 전국적으로 '정웅인의 와이프'라는 것을 못 박고 싶었다. 내 와이프 건들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결혼해 올해로 부부가 된지 20년 차를 맞았으나, 여전히 사랑이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웅인은 "스튜디오에 본격적으로 나온 건 처음이다. 예전에 '아빠 어디가' 할 때도 살짝살짝 다윤이 안고 있는 모습만 나갔다. 이번에 방송 나가면 어떻게 할 거냐"며 아내의 머리를 쓸어 넘겼다.
사진=ENA '내 아이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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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는 "어머, 뭐야"라며 감탄했고, 정웅인은 "이런 거 남편이 안 해 주냐"며 손을 뻗었다. 이현이는 정웅인의 손길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안 해준다. 나 때리는 줄 알아서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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