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냉장고 신분상승 프로젝트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에서는 초호화 셰프 군단이 데뷔 10주년을 맞은 세븐틴의 호시와 우지를 위해 한 치의 양보 없는 요리 대결을 펼친다.
먼저 우지가 숨겨둔 반전 매력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지는 평소 식성에 대한 질문에 "햄버거는 6개, 라면도 4~5개는 먹어야 든든하다"며 대식가 면모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셰프들의 요리 과정을 유심히 지켜보던 그가 "저렇게 해야 식감이 살아난다", "저온으로 조리해 괜찮을 것 같다" 등 숨겨진 요리 지식을 대방출해 셰프들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날의 첫 번째 대결은 '김치 애호가'로 널리 알려진 호시가 희망한 '김치 요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에 김소희가 "김치찌개 먹을 때도 김치를 따로 먹는다"며 자신감을 표하자, 파브리는 "나는 글로벌 김치 엠버서더로 활동 중이다"라고 맞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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