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민정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이민정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이민정이 2살 딸의 선택에 서운함을 내비쳤다.

24일 이민정의 채널에는 "가정의 달 기념 브이로그 대방출"라는 짧은 길이의 영상이 여러 개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민정, 이병헌 부부는 아들, 딸과 함께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족 모임을 가졌다. 이병헌은 시상식 전날에도 땀을 뻘뻘 흘리며 "이 몸 하나쯤이야!"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가족 모임이 끝나고 이민정은 차 안에서 자녀들과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들 준후는 "아빠가 좋아 오빠가 좋아?"고 물었고, 딸 서이는 "오빠가 좋다"고 답했다.
사진 = 이민정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이민정 유튜브 채널 캡처
이민정은 서이에게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오빠가 좋아"고 다시 물었고, 서이는 또 "오빠가 좋다"고 답해 준후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이에 이민정은 "엄마가 널 낳고 키워줬는데.."며 서운해했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201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최근 이민정은 자신의 채널을 개설한 후 가족들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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