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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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하영이 가족의 응원에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하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얼마 전까지 부모님과 본가에 살다가 독립한지 한 달 된 하영이 본가 냉장고를 습격했다. "본가에 냉장고가 5대"라고 자랑한 그는 메인 냉장고, 고기-해산물 냉장고, 빌트인 냉장고, 안방 냉장고, 그리고 김치냉장고까지 샅샅이 뒤져 웃음을 자아냈다.

하영은 고기, 김치, 엄마표 반찬 등을 왕창 싸들고 자취집으로 돌아와 "내가 훔쳐 와도 아무도 모른다. 어차피 내가 안 가져오면 안 먹어서 썩는다"며 행복한 자취 라이프를 드러냈다.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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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하영은 SNS에서 핫한 '파블로바 케이크' 만들기에 나섰다. 갓김치를 척척 담그는 요리 실력에 이어 베이킹 실력까지 뽐낸 그는 "우리 가족은 서로 요리 해주는 걸 좋아한다"며 화목한 의사 집안의 요리 사랑을 드러냈다.

"가족들이 보는 하영이는 어떤 딸이냐"는 질문에 하영 어머니는 "욕심도 있고 자기 목표도 확실하고 남을 배려하는 멋진 아이"라고 표현했다. 일주일 만에 팬이 됐다는 이연복 셰프는 "욕심도 있고 똑부러지고 친화력도 좋다"며 어머니 의견에 공감했다.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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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그림만 그리며 뉴욕 3대 미술대학 출신 엘리트로 자라온 딸이 미술을 포기하고 배우의 길을 가겠다고 했을 때 집안의 반대가 컸다고.

어머니는 "한 번뿐인 인생인데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이냐. 딸이 좋아하는 일을 하다가 멋있게 살고 가게 하고 싶어서 하락했다"며 1호 팬의 응원을 보냈다.

"우리 딸 예쁘게 봐주시고 많이 사랑해 달라"는 어머니의 영상 응원에 울컥한 하영은 "고집을 부려 배우 일을 시작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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