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 사진=텐아시아DB
샤이니 키 / 사진=텐아시아DB
'나 혼자 산다'에서 키가 나 홀로 여행 중에도 '프로 아이돌 자아'를 깨운다. 감탄이 절로 터지는 절경을 배경으로 자신을 알아보는 방문객들과 여유롭게 즉석 포토타임을 즐기는 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누군가와 함께있는 듯한 오해를 받는 '나 홀로 인증샷' 찍는 비결을 선보인다.

2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마음의 고향' 강원도로 떠난 34살 키의 일상이 공개된다.
'34살' 샤이니 키, 여행 동행자 있었나…의심 가는 인증샷('나혼자산다')
'34살' 샤이니 키, 여행 동행자 있었나…의심 가는 인증샷('나혼자산다')
'34살' 샤이니 키, 여행 동행자 있었나…의심 가는 인증샷('나혼자산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키가 고성 화암사에서 만난 방문객들과 즉석 포토 타임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강원도에 오면 자주 찾는 고성 화암사의 절경을 만끽하던 키는 멀리서 "너무 예쁘다"라며 자신을 알아보는 방문객들을 향해 해맑게 웃으며 포토타임을 제안한다. 데뷔 18년 차 아이돌 '샤이니'답게 키는 빛나는 미소를 장착, 프로 아이돌 자아를 깨운다.

키의 즉석 포토타임 현장을 본 사찰 직원은 키에게 "스타이신가 보다"라고 감탄하기도 한다. 머쓱하게 웃던 키는 범상치 않은 은쟁반 위에 담긴 절의 '인심'에 함박웃음을 터트린다. 은쟁반을 옆에 두고 계단에 앉아 탁 트인 풍경과 '마음의 고향' 강원도가 전해준 따뜻함을 느끼는 키. 그는 "강원도에 오면 맨날 이런 일이 생긴다"라며 행복해한다.

키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나 홀로 인증샷'을 남긴다. 결과물을 본 후 "이러니 맨날 누구랑 온 줄 알지"라며 스스로 감탄한다. 과연 어떤 방법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 마을 안에 자리한 숙소에서 여행의 노곤함을 달랜 키는 자신만을 위한 요리를 만든다. 태어나고 자란 고향인 경상도와 마음의 고향인 강원도의 요리법을 섞어 키 표 '막회'를 만드는 것. 키는 집에서 직접 챙겨온 '빠개장(?)'을 넣은 양념이 키 포인트라고 밝힌다. '빠개장'의 정체와 요리의 맛은 어떨지 기대가 쏠린다.

여행 중에도 '프로 아이돌 자아'를 소환한 키의 모습은 2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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