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고소영은 왜 송정동에 건물을 샀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고소영이 직접 송정동 골목을 걸으며 자신의 일상 공간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송정동을 자주 찾는 이유에 대해 그는 "여기에 제 사무실이 있다"고 밝혔다. 고소영은 "강남 쪽에 사무실을 구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이곳은 건물들도 대체로 30평에서 40평 규모라 접근하기 좋고 교통도 괜찮다. 지금은 조금 혼잡해 보이지만 전체적으로는 쾌적한 동네"라고 전했다.
사무실을 이 지역에 마련한 계기를 묻자 고소영은 "사람이 많으면 오히려 주변을 잘 못 본다. 이 동네는 작고 귀여운 가게들이 많아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다. 진짜 힐링된다는 느낌이 들어서 애정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사무실 테라스에서 와인 한잔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요즘 날씨가 참 좋다. 너무 더워지기 전에 한 번 초대하겠다"며 웃어 보였다. 이날 영상에서는 건물 외관 일부만 소개되었고, 내부는 차후 공개를 예고했다.


한 식당에서 고소영은 "여기서 1분 거리에서 주로 운동하는 데, 거기 강아지 놀이터가 있다. 팬데믹 때 데려와서 사회성이 부족하다. 동창생이 대단하다. 차은우 씨네 강아지, 조권 씨 강아지가 동창생이다. 선생님이 너무 대단하시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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