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사진=김보라 SNS
김보라/ 사진=김보라 SNS
감독 조바른과 결혼 11개월 만에 파경을 맞은 배우 김보라가 근황을 전했다.

김보라는 21일 개인 계정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김보라는 빨간 니트 카디건을 입고 옷과 비슷한 색감의 메이크업을 했다. 그는 어깨에 닿지 않는 기장의 단발머리로 상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웨이브가 들어간 헤어스타일로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사진=김보라 SNS
사진=김보라 SNS
한편, 김보라는 지난 10일 조바른과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김보라의 소속사 눈컴퍼니는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셨던 많은 분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돼 송구스럽다"며 "김보라 배우는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로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보라는 6살 연상의 조바른 감독과 2021년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지난해 6월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결혼 11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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