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A2Z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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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구윤이 조세호, 지상렬, 정근우, KCM 등이 소속된 A2Z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A2Z엔터테인먼트는 22일 “박구윤은 가수로서 실력과 역량 뿐 아니라 담백한 입담과 친근한 이미지로 방송인으로서 잠재력이 높은 아티스트다. 본사는 박구윤이 방송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활동반경의 확장을 지원할 계획이며 원조 ‘트롯테이너’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구윤은 2008년 ‘말랑말랑’으로 정식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다. 2010년 발표한 ‘뿐이고’가 큰 성공을 거두며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두바퀴’ ‘나무꾼’ 등이 꾸준히 사랑받았다. 또 트로트계의 전설 박현진 작곡가의 아들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박구윤은 MBC 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MBN ‘현역가왕2’ 등에 출연해 18년 차 베테랑 다운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또 MBN ‘로또싱어’와 MBC ‘복면가왕’에서는 발라드, 록 등 트로트 외의 장르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MBC 라디오 ‘손태진의 트로트라디오’에서 ‘아모르는사람 둘이서 파티’ 코너에 출연 중이다.

특히 박구윤은 평소 절친인 정근우와 같은 소속이 되며 함께 스포츠와 노래가 접목된 콘텐츠 등을 기획, 준비 중이다. 박구윤은 정근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야구인생’에 처음으로 비야구인 게스트로 출연할 만큼 가까운 관계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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