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래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울증일 때 자주 하는 말.."이라며 "푹 자고 싶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 "나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가", "누가 날 찾어", "사라지고 싶다" 등의 단어들을 나열한 후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려해 보이는 그림 안에 '난 왜 이모양일까', '재미 없는 일상' 등 부정적인 단어들이 적혀있어 보는 이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같은 강원래의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토닥토닥 쓰담쓰담 😢", "형님 없는 세상은 꿍따리 없는 샤바라" 등 위로를 건넸다.
한편 그룹 클론 출신인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 운전 중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하며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당시 여저친구였던 혼성 그룹 콜라 출신 김송은 강원래가 장애인이 됐음에도 그의 곁을 지키다 2003년 결혼했다. 이후 2014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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