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1 '아침마당'
사진 = KBS1 '아침마당'
'3억 상금'의 주인공이 된 트로트 가수 김용빈이 우승 후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에 '미스터트롯3' 진선미 수상자인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빈은 오디션 우승 이후 달라진 일상과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대해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이후 팬카페 회원 수가 무려 20배 이상 즐가해 현재 2만 5천 명 정도가 됐다"고 전했다.
사진 = KBS1 '아침마당'
사진 = KBS1 '아침마당'
또한 "얼마 전 한 지역 행사에 갔을 때 버스만 40대, 팬 약 천여 명이 찾아오셔서 너무 감동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용빈은 "이 정도의 사랑을 받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언젠가는 꼭 보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용빈은 '미스터트롯3' 진(眞)을 차지하며 3억 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트계의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출연 당시 섬세한 감정 표현과 짙은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방송 이후 각종 행사와 방송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