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오/ 사진=텐아시아 DB
미야오/ 사진=텐아시아 DB
프로듀서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의 그룹 미야오( MEOVV·수인, 가원, 안나, 나린, 엘라)가 'DROP TOP'(드랍탑)으로 질주를 이어간다.

미야오는 지난달 28일 첫 EP 'MY EYES OPEN VVIDE'의 더블 타이틀 'HANDS UP'(핸즈업)을 선공개, 컴백 활동의 포문을 열어젖혔다.

빠르고 현란한 리듬과 독특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브라질리언 펑크 장르의 곡 'HANDS UP'은 선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독특한 영상미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화제가 된 뮤직 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다.

특히 'HANDS UP'은 퍼포먼스와 음악 방송 무대가 공개된 후 음원 차트에서 뚜렷한 우상향 곡선을 그려왔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TOP 100' 차트와 일간 차트에 진입해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였으며, '엠카운트다운'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미야오에게 데뷔 첫 음악 방송 1위 트로피를 안겼다. 이들은 앙코르 무대에서도 실제 무대처럼 안무를 소화하며 라이브 실력을 자랑했다. 'HANDS UP'의 음악 방송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첫 EP의 더블 타이틀 'DROP TOP' 무대에도 기대가 커진다.
MEOVV(미야오)/ 사진 제공=더블랙레이블
MEOVV(미야오)/ 사진 제공=더블랙레이블
지난 12일 첫 EP 'MY EYES OPEN VVIDE'의 발매와 더불어 음원과 뮤직 비디오를 공개한 'DROP TOP'은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풀어냈으며, 차분한 무드로 시작해 경쾌하게 뻗어나가는 록 요소가 가미된 팝 장르의 곡이다.

발매 당일 개최된 쇼케이스에서 'DROP TOP' 무대가 최초 공개된 후, 희망적인 가사와 인상적이고 중독성 있는 포인트 안무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슈퍼팝 2025 코리아'에서는 라이브 퍼포먼스로 환호를 이끌었다. 지금껏 미야오가 보여줬던 강렬한 매력과는 또 다른 경쾌하면서도 서정적인 음악이다.

미야오는 음악 방송과 대학 축제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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