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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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관우가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조관우가 지난 16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조관우 MUSIC_서울’ (부제 : You are the reason for my lif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무대는 지난 2월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열린 새해 첫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 펼쳐진 공연으로,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약 150분간 이어졌다.

조관우는 “음악은 내가 살아가는 이유”라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그대, 내 인생의 이유’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별’, ‘길’, ‘영원’, ‘나의 옛날 이야기’, ‘하늘 바다 나무 별의 이야기’,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삐리의 계획’, ‘빗물’, ‘님은 먼 곳에’ 등 대표곡들을 감성 가득한 무대로 선보였다.

어쿠스틱 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흥코러스 박채원, 공보경, 최형진, 기타리스트 정성호와 함께한 언플러그드 무대에서는 명곡들을 새롭게 재해석해 선사했다.

공연 1부에서는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님은 먼 곳에’ 무대에 함께 올라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2부는 조관우의 데뷔곡 ‘늪’으로 시작됐다. 특히 래퍼 아웃사이더와 협업해 발표된 신곡 ‘사랑은 그런 것’이 콘서트 현장에서 첫 라이브 무대로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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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드라마 그 여자네 집 OST ‘진정 난 몰랐네’, 다모 OST ‘마지막 안식처’, 자작곡 ‘비가 오려나’, 그리고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담은 트로트 곡 ‘엄마의 노래’까지 진정성 있는 무대를 이어갔다.

이날 공연에는 가수 태남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조관우 아버지 조통달 선생의 팔순을 축하하며 신곡 ‘남자의 운명’을 열창하기도 했다.

후반부에는 ‘꽃밭에서’를 팬들과 함께 떼창하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 ‘한번쯤’, 조관우 작곡의 댄스곡 ‘악녀’로 이어진 무대에는 팝핀현준과 아웃사이더가 함께하며 열기를 더했다. 앵콜곡 ‘겨울이야기’는 팬들과의 깊은 교감을 나누며 마무리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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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관우는 오는 6월 25일 개봉 예정인 영화 ‘세하별’(감독 김우석)에서 주연을 맡아 배우로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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