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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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제이제이(본명 박지은)와 결혼한 방송인 줄리엔강이 장모와 갈등을 겪는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1년 전 로맨틱한 야외 결혼식을 올린 제이제이와 줄리엔강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줄리엔강은 제이제이의 어머니와 합가 중임을 밝힌다. 이에 제이제이의 어머니는 "서로 최대한 편하게 생각하려고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제이제이는 "사실 문제가 조금 있다"라며 제작진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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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를 마친 줄리엔 강은 벗어둔 티셔츠를 찾지 못해 방 안을 뒤진다. 결국 새 옷으로 갈아입은 그는 외출 중인 제이제이에게 전화를 걸어 "텀블러에 커피 담겨 있었는데 전부 없어졌다. 텀블러 어디로 가져갔냐. 분명 티셔츠도 하나 있었는데 혹시 엄마 여기 들어왔냐"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다.

예상대로 제이제이의 어머니는 줄리엔 강 부부가 따로 쓰는 3층의 신혼방에 올라와 널린 빨랫감과 텀블러들을 전부 챙겨 나갔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줄리엔 강은 "혹시 커피는 2층에 아직 있냐"고 물어봤지만, 제이제이의 어머니가 이미 버리고 설거지까지 한 상태였다. 줄리엔강이 장모와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조선의 사랑꾼'은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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