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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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단아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지난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민정,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과 황성훈 PD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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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민정은 브랜드 A사의 트위드 원피스를 입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고급스러운 트위드 소재가 돋보이고 다채로운 컬러 원사와 텍스처가 특징이다. 또 최고급의 실크 더블 새틴 소재의 오픈 카라 디테일이 더해져 네크라인이 아름다워 보인다. 입체적인 라글란 소매는 어깨라인을 돋보이게 해준다. 가격은 148만9000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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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정'은 시골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민정이 메인 호스트로 나서며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이 고정출연해 프로그램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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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분 요리에 대해서 이민정은 “내가 하는 요리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처음에는 100분을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사람이 닥치니 다 하기는 하더라”고 밝혔다. 또 “‘왜 이민정이어야 했을까’에 대해서는 아마 내가 방송에서 자주 비치지 않았기에 나를 섭외하고자 하시지 않았을까 싶다. 내가 실제로 100분을 요리하는 걸 본 적이 없고, 사람들과 어울림 속에서 어떻게 말을하고 생각하고 동생들과 있는지는 그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 거 같다. 유튜브는 개인적인 공간이고 밖에 사회에서 사람들과 섞이는 모습은 또 다른 모습이 나를 섭외하는 건 아닐까 싶다”고 고백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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