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7회에서는 서로의 일상에 '헬며든'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과 회원 이미란(정은지 분)이 헬스장을 벗어나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앞서 미란은 연인 강단(이상진 분)과 헤어진 여동생 이지란(이다은 분)을 헬스장으로 불러들이며 자신처럼 이별의 아픔을 운동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방법을 제시했다. 그러나 미란은 다른 남자를 전 남자친구 염준석(정욱진 분)으로 착각하곤 도망쳤고, 자신이 여전히 상처에 머물러 있음을 깨닫고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미란은 실연의 상처가 아직 치유되지 않았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좀처럼 운동에 대한 의지를 되살리지 못하는 듯 보인다. 넋이 나간 듯한 미란의 위태로운 표정이 불안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정말로 그녀가 운동을 포기하게 될 것인지 궁금해진다.
헬치광이 관장 현중이 미란에게 벌어진 최대 위기를 과연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현중 표 '운동 갱생 프로젝트'가 두 사람의 관계에 전환점을 만들어준다고 한다.
'24시 헬스클럽' 7회는 21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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