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예은 SNS
사진=신예은 SNS
배우 신예은이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신예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 이런 거 안 물어보려고 했는데..."라며 "성대생님들, 계절학기 3학점 온라인 수업 왜 없죠? 원래 없나요? 좀 도와주십쇼. 제가 못 찾는 건가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학생 신분인 신예은이 좌절한 듯 쭈그려 앉아 있는 모습. 졸업을 위해 학점을 이수해야 되는 신예은은 현실에선 수업을 걱정하는 영락없는 대학생 면모를 보여 귀여움을 유발했다.

1998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인 신예은은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부 16학번에 재학 중이다. 신예은은 지난해 tvN 드라마 '정년이'에 출연했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김태리 분)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신예은은 극중 노래, 춤, 연기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탄탄한 실력에 집안 배경까지 갖춘 초엘리트 연구생 '허영서'로 분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정다연 텐아시아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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