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김현진은 '아이돌 아이(가제)'에 캐스팅됐다. 방송 관계자는 김현진에 관해 "요즘 대세인 '문짝남' 스타일과 강아지상 비주얼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연기력도 준수하고, 젊은 나이 군 복무를 마친 점 역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더욱 높인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아이돌 아이(가제)'는 15년 차 골수팬이자 초일류 스타 변호사와 극성팬을 세상에서 가장 혐오하는 아이돌이 얽히는 법정 서스펜스 추리물이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소녀시대 수영과 김재영이 주연을 맡았으며, 김현진은 최희진과 함께 서브 주연으로 발탁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그는 SBS '치얼업', 티빙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JTBC '놀아주는 여자' 등 지상파와 웹드라마, 종편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이번 신작은 김현진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ENA와 연을 맺는다. 김현진은 지난 17일 종영한 MBC '바니와 오빠들'에서 주연을 맡았고, 이정재·임지연 주연의 tvN '얄미운 사랑'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또 LG U+모바일tv '러브포비아'에서는 연우와 함께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김현진은 YG엔터테인먼트가 배우 사업을 운영하던 당시 소속 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YG가 배우 매니지먼트를 중단하자, 한승연과 함께 지난달 신생 기획사 아에르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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