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준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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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원이 고개를 숙였다.

정준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LG 팬분들 미리 사과 드립니다. 그래도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신재영 선수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준원이 시구를 앞두고 연습에 돌입한 모습. 그러나 자신의 실력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정준원은 시구를 하기도 전에 고개부터 숙여 귀여운 면모를 보였다.

정준원은 오는 17일 토요일 LG트윈스의 홈경기장에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2015년 2월 데뷔한 정준원은 딱 10년 만에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속 구도원 역할을 맡으면서 자신에게 꼭 맞는 역할을 만나 대세 스타들만 오를 수 있다는 그라운드에 시구자로 나서는 기염을 토하게 됐다.

정준원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멋진 선배이자 수줍은 사돈총각을 연기하면서 회를 거듭할 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마지막 2회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어 이번 주 종영을 맞는다.
사진=정준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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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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