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방영한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 23회에는 BTS 진이 일일 게스트로 출연했다. 진은 배우 차태현, 방송인 김동현, 배우 이이경, 신승호, 펜싱 선수 오상욱과 함께 서울 한남동 맛집 탐방에 나섰다. 진은 점심과 저녁 메뉴를 두고 멤버들과 팀을 나눠 게임을 진행했다.
점심에는 진-차태현-김동현이 '냉면 팀', 이이경-신승호-오상욱이 '북엇국 팀'을 결성했다. 냉면 팀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평소 진이 자주 찾는다는 한 '냉면집'이었다. 진은 냉면집의 트레이드마크인 온육수를 멤버들에게 일일이 나눠주며 '찐 단골'을 인증했다. 이어 진은 북엇국 팀 앞에서 냉면 먹방을 펼치며 "먹고 싶어?"라고 호탕하게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핸썸즈가 찾은 소고기 맛집에서는 BTS 진의 재롱잔치가 이어졌다. 이이경은 소고기를 먹지 못하는 조개구이 팀에게 "소고기 한 점 맛보려면 춤이라도 춰야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급기야 토싯살도 한 점 주겠다는 이이경의 말에 BTS 진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작은 고깃집 안에서 Dynamite 춤을 선보였다. 마침내 고기 한 점을 얻은 진은 "춤추고 먹을 만하다. 상욱아 나도 춤췄는데 너도 펜싱 자세 한 번 해줘"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tvN 예능프로그램 '핸썸가이즈'는 식사 메뉴를 고민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유쾌한 다섯 남자가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예능이다. 핸썸가이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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