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이미 이혼한 11기 마지막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철부지 부부'는 사상 최연소 부부로 연애부터 출산, 결혼, 이혼까지 초고속으로 진행했으나, 재결합이 고민된다는 사연을 가지고 캠프를 찾았다.
철부지 남편 때문에 아들 셋을 키우고 있는 것 같다는 아내. 남편은 무직 상태로 아내에게 용돈을 받아 PC 방을 가거나 불필요한 지출을 했다. 특히 아내가 이혼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남편의 폭력성이었다. 임신 중인 아내의 목을 조르기까지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서장훈은 "드라마에서나 보던 내용 아니냐"고 말했고, 진태현도 "(드라마) 대본에서 보던 거다"며 놀라워했다. 또한 서장훈은 "평생 저런 거는 (아내) 가슴에 상처로 남을 것 같다"고 걱정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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