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수정 SNS
사진=강수정 SNS
방송인 강수정이 아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또 한번 폭로했다.

강수정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민이가 한국에서 먹었던 왕만두 해달라기에 했는데, 만두소가 좀 더 촉촉하면 좋겠다고 평가함. 그래도 아주 맛있다며 싹싹 비움. 밀당쟁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수정이 아들을 위해 만두를 예쁘게 빚은 듯한 모습. 특히 아들은 완벽할 것 같은 강수정의 이같은 요리에 조언을 첨가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강수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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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강수정의 아들은 자신을 위해 초코칩 쿠키를 만들어 준 엄마를 향해 "맛있긴 하지만 쿠키 하나당 초콜릿 칩이 6개 정도만 들어갔으면 좋겠다. 너무 달다"며 까다로운 입맛을 보인 바 있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재미교포 금융종사자와 결혼했으며 6년 만인 2014년 아들 제민 군을 낳았다. 강수정 가족은 현재 홍콩의 부촌이라 불리는 80억원대 리펄스 베이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전교 회장으로 활동했던 제민 군은 최근 명문중학교에 입학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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