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선우용여의 채널에는 "손녀뻘 랄랄이 나이 속이고 친구 먹었을 때 81세 선우용여 반응은? (진짜로 화남, 역대급 몰래카메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제작진을 만나 "오늘 내가 7시에 앰베서더에 밥 먹으러 갔는데 8시쯤 되니까 막 쌍으로 사람들이 달려오더라"며 "나는 내가 노인네니까 젊은 사람들이 올지는 몰랐다. 영상 보고 조식 먹으려 하더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만날 줄 몰랐다면서 사진 좀 찍어달라고 하길래 당연히 찍어줬다"며 사람들이 많이 알아본다고 털어놨다.

앞서 선우용여는 자신의 채널에서 직접 본인이 소유한 벤츠 자동차를 타고 호텔 조식 뷔페를 먹으러 가는 영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과거 뇌경색을 앓았던 선우용여는 "한 끼 식사의 소중함을 알았다. 내 몸을 위해서인데 돈 아끼면 뭐 하냐. 죽을 때 돈뭉치를 이고 지고 갈 거냐"며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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