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영은 지난 10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더 그랜드 홀에서 단독 팬미팅 'THE MOMENT'를 열고 오후 2시, 6시 총 2회에 걸쳐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10월 요코하마에서 열린 '約束'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준영은 무대에 올라 "많이 보고 싶었다"고 인사하며 공연장을 채운 팬들과 만났다. 이날 공연에서는 정준일의 '안아줘', 나윤권의 '나였으면', 일본 가수 시미즈 쇼타의 '사쿠라' 등 다양한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특유의 음색과 가창력으로 현장을 채웠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 '폭싹 속았수다', '약한영웅 Class 2', 현재 방송 중인 KBS2 드라마 '24시 헬스클럽'까지 올해 출연한 작품들을 언급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팬 참여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팬들과 함께 진행한 '이준영 어워즈', OX 퀴즈, 미니게임 'CHALLENGE WITH LEE JUN YOUNG'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돼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다. 이준영은 무대 아래로 내려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셀카를 함께 찍는 등 팬서비스도 펼쳤다.
팬미팅을 마친 이준영은 소속사 빌리언스를 통해 "멀리서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을 만나 행복했다. 앞으로도 저다운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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