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권상우 부부가 가족 야외캠핑을 떠났다.
이날 권상우-손태영 부부는 캣스킬 캠핑장으로 이동 중인 차안에서 딸 리호 양의 인생 계획을 물었다.
리호는 "내가 변호사가 돼서 돈을 많이 벌면, 아빠한테 할리우드에 있는 펜트하우스를 사주겠다. 조카들은 하와이에서 막 날라다니게 할 거다. 또 그리스 여행도 하고, 내 펜트하우스도 살 거"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권상우는 "아빠랑 엄마를 보면 결혼하고 싶어?"라고 물었다. 리호는 "결혼하기 싫다"고 즉답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나는 여자를 안 좋아하는데, 엄마는 좋다. 아빠는 싫다. 아빠로서는 좋은데 남자로서는 싫다"고 강조했다.
리호가 "오빠 같은 남자 싫다. 막 이상하게 생겼다"며 찐남매의 티격태격을 드러내자 손태영과 권상우는 "너네 똑같이 생겼다"며 폭소했다. 리호는 "내가 오빠보다 더 예쁘다"고 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캠핑장에서 권상우는 빗속에서 대형 천막을 치느라 애를 먹었다. 그는 "군대 제대 후 텐트 쳐 본 적이 없다"며 27년 전 이야기를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는 "캠핑장 옆자리 분들이 다 한국 사람이더라. 인사도 나눴다. 무슨 춘천 같다"며 놀라워했다. 손태영 또한 캠핑장 한국 사람들과 수다를 떨며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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