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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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생 차강윤이 '견우와 선녀'에 출연을 확정하며 추영우와 '라이징 대세 조합'을 이룬다.

18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차강윤은 tvN 새 드라마 '견우와 선녀'에 캐스팅됐다. 방송 업계 관계자는 차강윤에 관해 "데뷔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tvN, JTBC 드라마 5편에 연이어 출연을 확정한 특급 라이징 스타"라고 칭찬하며 "학생과 회사원 등 역할마다 얼굴을 갈아 끼우는 듯한 출중한 연기력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차강윤이 출연하는 '견우와 선녀'는 죽을 운명을 지닌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세대 무당 소녀,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과 구원을 그린 로맨스물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후속으로 다음 달 23일 첫 방송된다. 조이현과 추영우가 '학교 2021' 이후 약 3년 만에 재회해 출연 소식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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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강윤은 지난해 5월 방송된 tvN 드라마 '졸업'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JTBC 드라마 '협상의 기술'에서 이제훈과 함께 첫 주연을 맡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에는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에서 인상적인 존재감을 내비쳤고, 차기작으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견우와 선녀'까지 더해지며 데뷔 1년 만에 다섯 편의 메이저 드라마에 출연하는 이례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다.

그는 특히 주말극에 연이어 출연하며 '주말의 남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차강윤은 187cm의 훤칠한 비주얼과 훈훈한 마스크,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빠른 속도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차강윤은 앞으로도 각기 다른 캐릭터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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