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은 12일, 오는 9월 '김창옥쇼 글로벌'을 첫 방송하며, 첫 여정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난다고 밝혔다.
'김창옥쇼 글로벌'은 강연자 김창옥이 해외 현지를 찾아가 타지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고민을 듣고, 위로와 실질적인 솔루션을 전하는 토크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LA 편은 '김창옥쇼' 시리즈의 첫 해외 촬영이자 글로벌 프로젝트의 시작점이다. 미국 현지에서 공개 녹화가 진행되며, 단순한 강연을 넘어 이야기로 관계를 회복하는 소통의 장을 담아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LA에서 녹화를 진행한다. 타향살이, 국제부부, 세대 갈등 등 다양한 미국살이 사연을 지닌 관객들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여 신청은 6월 2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연출을 맡은 김범석 PD는 "'김창옥쇼 글로벌'은 국내에서 입증된 공감과 치유의 메시지를 세계로 확장하는 여정"이라며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속에서도 우리가 겪는 고민과 정서는 닮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창옥쇼 글로벌'은 새로운 관계와 삶의 이야기들을 김창옥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어루만져, 결국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진심을 전하고자 한다"며 "현지 관객과 시청자 모두가 함께 웃고, 함께 위로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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