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동석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온한 토요일 아침, 다인이 고기 먹고 싶다고 해서 채소가 부족했지만 일단 불고기 하고 미역국에 라면사리와 쌀떡 넣고 끓이고 달걀프라이 해서 두 녀석 아침 챙겨주고 다인이 디저트 픽업하러 왔다. 그러고 보니 나 세수도 안 했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최동석이 주말에만 자신의 집에 오는 딸을 위해 직접 만든 요리로 식탁을 채운 모습. 특히 그는 자신의 세수도 잊고 딸이 먹고 싶어하는 음식과 디저트를 먹여 딸 사랑을 보여줬다.
최동석은 2009년 같은 KBS 아나운서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러나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파경을 맞은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모두 확보한 상태고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일주일에 2일, 대부분 주말 동안 자녀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최동석과 박지윤은 '쌍방 상간 소송'을 추가로 제기하며 또다른 싸움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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