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중계 중 속마음 튀어나왔다…뭐라고 했길래 '입틀막'('뽈룬티어')
'뽈룬티어'가 풋살 전국 제패 3연승을 달성, 최초로 기부금 900만 원을 획득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뽈룬티어'에서는 충청-전라 연합과의 풋살 전국 제패 3차전이 펼쳐진 가운데, 이찬원의 속마음 발설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대전 1인자' 오리FS의 막강한 실력에 "와, 잘한다"라며 속마음을 발설해 재미를 더했다. 이어 이찬원은 "중계를 한다고 생각을 못했다"라며 '입틀막'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현종이 "진짜 목이 타는 경기가 맞는 것 같다"라고 하자, 이찬원은 "물을 몇 번째 들이키는지 모르겠다"라며 생수를 벌컥벌컥 들이켜 현장의 긴박함을 전달했다.
/사진 = 뽈룬티어
/사진 = 뽈룬티어
/사진 = 뽈룬티어
/사진 = 뽈룬티어
이날 '뽈룬티어'는 경상 연합, 강원 연합에 이어 충청-전라 연합까지 제압하며 전국 제패 3연승을 달성했다. 감독 이영표는 9골 득점, 2점 실점으로 최종 스코어 4승 1패를 거둔 이날 경기에 대해 "승부차기를 제외하고 경기 시간 내에는 진 경기가 하나도 없었다. 아주 만족할 만한 흡족한 경기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뽈룬티어'가 획득한 900만 원, FK 연합팀의 상금 100만 원을 합쳐 총 1천만 원을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기부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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