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에서는 송지은-박위 부부가 자녀계획을 밝혔다.
이날 송지은은 "직업이 가수 겸 배우인데 그 일은 쉬고 집안일을 하고 있다. 열심히 내조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제작진의 "조심스러운 질문인데 자녀계획 있나요?"라는 질문에 송지은은 "조심스럽지 않다. 자녀계획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꼭 낳아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주고 싶다.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지만 2세 계획은 있다"고 강조했다.
결혼 5년차가 된 송지은은 "싱글라이프가 그리웠던 적은 없다. 남편이 출근하면 나는 집에서 싱글라이프를 누리고, 남편이 돌아오면 아내 모드가 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결혼했으면 남편과 평생 한팀이다. 안 싸울 수는 없지만 잘 싸워야 한다. 가장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언성 높이기, 폭언, 자존감 뭉개는 언행은 조심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송지은은 '첫사랑' 질문에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고, 남편은 "안 보련다"라며 자리를 피했다. 송지은은 "나는 첫사랑과 결혼했다"면서 "우리는 서로의 과거를 뭍기로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올해 35세인 송지은은 '동안 피부관리법'에 대해 "관리법은 따로 없다. 나이가 있는 만큼 1년에 한 번씩 레이저를 하고, 먹는 것을 건강하게 먹으려고 한다. 레몬물 디톡스를 한다. 또 자주 웃는 것이 리프팅에 도움이 되고, 사진 찍을 때 더 어려보이더라"고 전했다.
한편, 시크릿 출신 송지은은 지난해 9월 유튜버 박위와 결혼했다.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재활 후 전신마비를 이겨낸 그는 휠체어를 타고 생활 중이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