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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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정현이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이정현이 출생 100일 된 둘째 딸 서우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이정연은 둘째 복덩이 출산 후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산후조리 하면서 회복을 빨리했다. 군것질 안 하고 건강한 음식을 많이 먹었고, 남편이 잔뜩 챙겨준 비타민, 이노시톨 등 영양제를 먹었다"고 밝혔다.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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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최초 공개한 차녀 서우에 대해 이정현은 "서아도 착했지만, 서우도 너무 착하다"고 전했다. 언니가 된 장녀 서아는 말문이 트여 수다쟁이가 됐다. "달걀 안에 막이 있다"는 말로 이정현을 놀라게 했고, "달걀에는 오리가 살고 있다"는 귀여운 발언으로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또 공주 놀이에 풀 빠진 모습으로 심쿵을 유발했다.

태명 복덩이였던 둘째 딸 박서우의 얼굴이 공개됐다. 이정현은 "얼굴 베이스는 아빠를 닮았다. 코는 완전 아빠고, 입은 반반 닮았다. 성격은 저 닮았다. 서우는 낯가림 없다. 새로운 사람들 앞에서도 방긋방긋 웃는다. 병원 예방접종 가면 예뻐해 준다. 잘 웃어서 우리 집 미소 천사"라고 자랑했다.

이정현은 "서우는 서아보다 더 순한 아기다. 잘 먹고 잘 자면 안 운다. 출생 두 달 이후 8시간 통잠 자는 완전 효녀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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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는 남편, 성격은 엄마를 닮은 둘째 딸에 대해 이정현 남편은 "서우는 마음에 안들면 오바해서 운다. 엄마 연기 DNA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서아 외모가 나를 닮아간다. 그러면 안 되는데"라고 걱정했다. 이에 이정현은 "자기 못생긴 얼굴 아니"라며 남편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이정현은 "서우는 서아보다 더 순한 아기다. 잘 먹고 잘 자면 안 운다. 출생 두 달 이후 8시간 통잠 자는 완전 효녀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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