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딩'의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배우 톰 크루즈, 헤일리 앳웰,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에프, 그렉 타잔 데이비스가 참석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가장 무서운 것은 ‘미지의 부분’이었다. 공중신, 북극신 등에서 우리가 모르는 게 뭔지 모른다는 게 공포스러웠다”고 전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공중, 수중, 북극의 촬영은 ’챌린징‘했다. 가서 경험하기 전까지 아무것도 모르는 거다. 계획도 순발력 있게 바꿀 줄 알아야 했다. 2년 반에 걸쳐 잠수함을 만들었고 2년을 들여 공중신을 제대로 찍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계획도 하지만 실제 환경에 가서 역학 관계를 보곤 새로 시작해야 할 수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파트너십의 핵심은 이기적으로 나가면 안 된다는 것이다. 계획을 갖고 시작하지만 고집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아무리 노력하고 투자하더라도 안 된다면 용기 있게 버릴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8번째 이야기다. 한국에서는 오는 17일, 북미에서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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