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대한민국 1세대 CI 디자이너' 구정순이 출연한다. 구정순은 지난 50여 년 동안 굵직한 기업들의 로고를 탄생시켰다. 회사에서 해고당한 실업자 신세에서 청담동 명품거리의 건물주, 그리고 브랜드 로고의 1인자가 된 그의 인생 철학을 낱낱이 파헤친다.

서장훈은 구정순 하우스에 빠진 또 한 명의 유명인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구정순 하우스의 어마어마한 규모와 그 안을 가득 채운 다양한 미술 작품에 압도된 서장훈은 "나도 나중에 이런 집을 지으려면 돈을 더 열심히 벌어야겠다"라고 말한다. 이어서 '세계적인 팝아트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의 약 15m 크기 대형 그림 앞에서 "이분 그림인데 이 사이즈라면 웬만한 아파트값은 될 것"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나중에 우리집 벽에 걸면 진짜 행복하겠다"라며 그림을 한참 감상한다.
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이날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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