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전 한 매체는 김수현과 모델 계약을 체결했던 D 업체 측이 4월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약 28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D 업체는 최근 불거진 김수현의 사생활 관련 의혹과 논란으로 인해 부정적 여론이 확대돼 더 이상 모델 계약을 유지할 수 없어 해지한다는 입장이라고.
해당 매체는 앞서 김수현과 광고 계약을 맺었던 B, C 업체도 마찬가지로 김수현과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총 30억원대 모델료 반환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B,C 업체의 소송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조심스레 전하고 있다.
한편,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은 지난 1일 김새론 유족과 김세의, 그리고 김새론의 이모라고 주장하는 성명불상자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에 접수된 소송 가액은 총 12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새론 유족은 지난달 10일부터 가세연을 통해 메시지와 사진 등을 증거로 제시하며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약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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