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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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과 정준원의 핑크빛 러브라인이 밝혀진다.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 연출 이민수/ 극본 김송희 /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에그이즈커밍)(이하 ‘언슬전’)이 스페셜 러브라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포스터 속 신생아실에서 감격에 젖어 있는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1년 차 레지던트들의 앞날이 궁금해지고 있다. 오이영(고윤정 분), 표남경(신시아 분), 엄재일(강유석 분), 김사비(한예지 분)는 각기 다른 목표로 치열한 사회생활에 뛰어든 상황. 열심히는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어설픈 사회 초년생들의 고군분투는 보는 이들의 웃픈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환자를 위하는 마음가짐은 물론 동료들을 대하는 태도와 갈등을 해소하고 단점을 극복하는 방법 등 여러 단계의 성장을 거친 레지던트들은 마침내 한 사람의 몫을 하게 됐다.
사진 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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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스페셜 러브라인 포스터로 선후배와 짝사랑 사이에서 미묘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오이영과 구도원(정준원 분)의 관계가 밝혀진다. 그간 오이영은 구도원을 향한 마음을 자각하자마자 거침없는 직진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왔다. 무엇보다 오이영은 단둘이 탄 엘리베이터에서 자신의 생일선물로 무조건 '네'로만 대답해달라 요청하며, 마지막 질문으로 “제가 좋아해도 돼요?”라고 고백을 던졌다.

그런 오이영에게 단호하게 선을 그었던 구도원이지만 내심 그녀의 고백이 신경 쓰였던 터. 무엇보다 펠로우 명은원(김혜인 분)으로 인해 상처받았을 자신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대신 용기를 내 맞서 주는 오이영에 대한 시선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깜짝 손님들의 방문이 기대를 모은다. 그간 ‘언슬전’은 2회부터 추민하(안은진 분), 용석민(문태유 분), 허선빈(하윤경 분), 김준완(정경호 분), 안정원(유연석 분), 장홍도(배현성 분) 등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출연진들이 등장한다.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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