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갈무리
사진 =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갈무리
배우 한가인이 다이어트 고민을 토로했다.

1일 한가인의 채널에는 "연정훈 몰래 편의점 컵라면 먹방하는 한가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가인은 라면 먹방에 대해 "사실 오늘 굉장히 신나있다. 죄책감 없이 라면을 먹을 수 있는 날이라 상당히 고대했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한가인은 "하도 오해들을 많이 하시는 것 같다. 심지어 제 남편도 '라면 안 먹는다더니 자꾸 라면 먹는 모습 보이면 어떻게 하냐'라고 걱정하더라. 저는 라면을 좋아하지만 소화가 안되서 덜먹으려고 하는 것뿐이지 라면을 정말 사랑한다"라고 해명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갈무리
사진 =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갈무리
제작진은 18개 신상 컵라면을 준비했고, 한가인은 라면 하나하나 먹어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말했다. 준비된 컵라면 먹방을 마친 한가인은 "지금 입이 너무 달다. 탄수화물을 너무 먹었더니 몸이 탄수화물을 분해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한가인은 "큰일이다. 제가 40대가 넘어가니까 살이 찐다. 많이 먹어도 안 쪘는데 찌더라. 그래서 여름이 되기 전에 뺄 생각인데 오늘 2kg은 찐 것 같다"며 "그래도 재밌었다.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서 한가인은 지난해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에 출연해 "평생 먹은 라면이 10봉지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하며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 중이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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