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슬전' 정준원, 이런 선배 또 없습니다…똑똑하고 따뜻한 사돈총각
배우 정준원이 설렘을 부르는 마성의 매력을 펼치고 있다.

정준원은 현재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의 ‘슈퍼맨’ 레지던트 4년 차 구도원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준원이 그려내는 구도원 캐릭터는 때론 따뜻한 힐링을, 때론 두근두근한 설렘을 안방에 전파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시청자를 반하게 한 구도원의 다양한 매력 포인트들을 자세히 살펴봤다.

# 세상 어디에도 없는 후배 바라기, ‘유니콘 구선배’

후배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는 구도원의 선배미는 작품 속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구도원은 1년 차들의 실수를 척척 처리하고 후배들을 살뜰히 살피며 맞춤형 케어까지 하는 완벽한 사수의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모습들은 모범적인 선배의 표본을 제시하며 현실 직장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 시계보다 정확한 바른 생활 사나이, ‘병(원)생(활)루틴남’

매일 매시간 정해진 루틴을 지키는 구도원의 바른 생활 갓생 살이 역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산부인과의 모두가 알 정도로 정확한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구도원은 자신만의 루틴을 유지하며 오로지 병원 생활에만 최선을 다하는 천생 의사의 면모로 캐릭터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 모두를 홀린 츤데레 다정미, ‘심쿵 스윗가이’

오이영(고윤정 분)을 심쿵하게 한 구도원의 스윗한 매너도 눈길을 끌고 있다. 구도원은 오이영의 주문대로 식판에 직접 음식을 담아주는 다정함과 급정거하는 차 안에서 오이영을 보호하는 ‘매너팔’을 선보이며 몽글몽글한 설렘을 선사했다. 특히 후배로 대할 때는 반말을, 사돈처녀로 대할 때는 존댓말을 섞어 하는 구도원식 반존대 말투로 여심을 뒤흔드는 심쿵 포인트를 만들어내며 앞으로의 핑크빛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한편, 정준원이 활약 중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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