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KBS 2TV 새 수목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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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가 연인 정욱진의 말에 무너진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

이준영은 극 중 세계적인 보디빌더에서 하루아침에 낡은 헬스클럽을 떠맡게 된 ‘기승전근(筋)’ 관장 도현중 역을, 정은지는 충격적인 실연으로 우연히 헬스장에 발을 들이게 된 ‘무근(筋)본’ 헬린이 이미란 역으로 분한다.
사진 제공 : KBS 2TV 새 수목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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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에는 도현중(이준영 분)과 이미란(정은지 분)의 운명적이면서도 유쾌한 첫 만남이 담겨 있다. 특히 운동 하나로 인생 역전에 성공하며 미스터 다비드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까지 거머쥔 현중이 화려한 차림으로 알렉스(이승우 분)와 함께 한밤중 클럽 전단지를 돌리고 있어 반전을 선사한다.

-또 다른 스틸에는 미란이 남자친구 염준석(정욱진 분)과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이내 미란은 준석의 말에 맥없이 주저앉고 마는데, 큰 충격을 받은 듯 그녀의 눈시울은 붉어지다 못해 퉁퉁 부어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설상가상, 전단지를 돌리던 현중과 알렉스는 거리 한복판에서 미란과 마주한다. 현중은 자존감이 무너진 미란에게 전단지를 건네고 웃음기가 사라진 그의 진지한 표정이 흥미를 높인다. 미란은 그런 현중을 황당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은 30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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