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막을 내린 연극 '애나 엑스'를 통해 큰 행복을 느꼈다는 한지은은 "팬들과 직접적으로,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다. 오랜 시간 TV나 영화로만 비춰져 기회가 적었는데, 연극을 통해 라이브한 모습을 함께 할 수 있어 굉장히 행복한 순간이었다"라며 애정 어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요즘 행복해질 수를 묻는 말에 "300점만큼 행복하다"고 밝히며 일상에서의 행복한 순간으로는 "매일 먹지는 못하지만 먹을 수 있는 날, 맛있는 것을 먹을 때 행복하다"고 꼽기도.
이어 "처음 시작했을 때처럼 연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으려고 하며, 주변에서 응원해주고 함께 나아가는 동료와 팬분들이 있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데뷔 초와 비교해 성장한 부분을 질문에서는 " 간절한 마음과 넘치는 열정으로 초반에는 일희일비했던 순간이 많았던 반면, 이제는 의연해진 마음이 생겼다"고 속내를 전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한지은은 OOO이다"라는 말에 그녀는 "한지은"이라는 답을 내놓았다. 이 세상에 단 한 명밖에 없는 자신을 특별하게 여기고 사랑해주고 싶다는 것. "힘든 순간일수록 스스로를 괴롭히지 말고 아껴주길 바란다"라며 소감과 함께 팬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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