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효민 SNS
사진=효민 SNS
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인증했다.

효민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3장의 사진들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효민은 신랑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 이때 신랑은 카메라를 들어 효민의 얼굴을 촬영했고, 카메라가 점점 가까워지자 효민은 "가꿉다"라며 부끄러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 신랑이 효민의 얼굴에 속눈썹이 몇 가닥인지 다 셀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오자 "엫..?"라며 수줍어 해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효민 SNS
사진=효민 SNS
사진=효민 SNS
사진=효민 SNS
효민은 지난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금융맨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효민의 남편은 베인캐피탈 서울 사무소의 김현승 전무로 알려졌다. 1979년생인 김 전무는 36세인 효민과 무려 위로 10살 차이가 난다.

김 전무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수재로 알려졌으며, 2018년부터 베인캐피탈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인캐피탈은 최근 국내 M&A 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주목받는 글로벌 PEF(사모펀드) 중 하나로 꼽힌다.

김 전무는 베인캐피탈 서울 사무소에서도 주요 딜과 포트폴리오 관리를 맡고 있는 핵심 인력이다.

한편 1989년생인 효민은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했다. 티아라는 '거짓말',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롤리폴리'(Roly-Poly), '러비더비'(Lovey-Dovey), '너 때문에 미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고 활동했다. 효민은 현재 소속사 없이 개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류 사업을 시작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