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상렬의 형수는 올해 56세가 된 지상렬의 결혼과 2세를 걱정하며, "말로만 건강하다고 하지 말고 과학적인 수치를 통해 확인하자"고 권유했다. 김용명도 형수의 의견에 동의하며 종합적인 남성 활력 검사를 추천했다. 지상렬은 "형수한테 활력 검사를 권유받는 사람이 어디 있냐"며 황당해했고, 김용명은 "왜 그 지경까지 왔냐. 원인 제공은 형이다"라며 형수를 지지했다.
이후 '추억 살림남'에서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김상혁도 합류했다. 그는 "(결혼했다가) 다시 유턴했지만 잘 관리해서 장밋빛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함께 검사를 받기로 한다. 또한 김상혁이 "배우 누나 중 한 분이 형을 좋아한다고 한다. 서유정 누나가 형을 좋게 봤다고 하더라"고 전하자 지상렬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지상렬의 활력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의사는 "정자의 양은 독보적으로 많다. 정자 수치가 1cc 기준 3억 4천6백만 마리로, 김상혁의 10배에 달한다"며 "의사로서 처음 보는 수치"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독보적인 수치로 '정자왕'에 등극한 지상렬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환호했다. 그러나 의사는 지상렬에게 "정자의 운동성이 떨어진다. 오랫동안 기다리다 보니 조금 지친 상태"라는 진단을 내렸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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