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 사진=텐아시아DB
황정음 / 사진=텐아시아DB
기은세, 황정음, 장근석 등 스타들의 화려한 드레스룸이 화제다. 옷부터 가방까지 각종 패션 아이템으로 꽉 들어찬 스타들의 드레스룸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18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겸 인플루언서 기은세가 새로운 명품이 가득한 드레스룸을 공개했다.

81만 팔로워를 보유한 기은세는 "제가 SNS로 다시 주목받기 시작해서 목숨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돌싱 기은세는 널찍한 공간, 아름다운 인테리어, 감각적인 소품이 돋보이는 집에서 혼자 산 지 2년차라고 한다.

드레스룸은 백화점, 편집숍을 방불케 했다. 마치 매장처럼 잘 정리돼 있었다. 기은세는 "10년 동안 모았다. 패션위크도 매년 가다 보니 물건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특히 C사, D사, P사, L사 등 제품을 '명품존'으로 별도 정리해둬 눈길을 끌었다. 기은세는 "가방은 협찬 안 되는 경우도 많다. 그럴 때는 스타일리스트가 저희 집으로 협찬받으러 오기도 한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사진=SBS Plus·E채널 '솔로라서' 캡처
사진=SBS Plus·E채널 '솔로라서' 캡처
지난달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10회에서는 황정음이 드레스룸을 공개했다. 슈가 멤버 아유미를 초대해 집 구경을 시켜주고 육아용품을 나눠준 것. 아유미는 황정음의 드레스룸을 보고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백화점 뺨치는 옷과 소품들에 압도당한 것.

아유미가 "이거 다 입는 거냐"라고 물었다. 돌싱이 된 황정음은 "심리적으로 힘들 때 화려한 걸 찾는 것 같다. 결혼하고 난 뒤, 쇼핑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후회되지만 쇼핑으로나마 스트레스를 풀었으니 다행이다"며 "지금은 마음이 여유롭고 행복하니까 꾸미지도 않고 심플하게 입는다. 이제 쇼핑은 끊었다"고 말했다.
사진=MBN '가보자GO4' 영상 캡처
사진=MBN '가보자GO4' 영상 캡처
오는 20일 방송되는 MBN '가보자GO4' 11회에서는 장근석이 드레스룸을 보여준다. 선공개 영상을 통해 장근석의 드레스룸을 미리 확인할 수 있었다. 장근석은 드레스룸을 2개나 갖고 있었다.

장근석의 첫 번째 드레스룸은 패셔니스타답게 다양한 패션 아이템이 가득했다.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여기가 드레스룸이냐. 매장 같다"며 감탄했다. 다양한 패션 소품들 중 페도라를 발견하고는 "팬으로서 페도라 쓴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라고 요청해 장근석을 웃음짓게 했다.

장근석은 페도라를 꺼내며 "여기 있는 것들은 다 옛날부터 가지고 있던 것들이다. 다 추억이 있다"라며 "이런 것들이 유행하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이렇게 챙이 넓은 모자보다는 짧은 게 유행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시절 페도라 패션을 재연했다. 장근석은 MC들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의 모자를 추천해주기도 했다.

장근석은 또 하나의 드레스룸을 소개해주기 위해 나섰다. 장근석을 따라나서던 중 안정환은 드레스룸 곳곳에 놓인 명품 가방을 발견하기도 했다. 안정환은 특히 H사 명품백에 관심을 보였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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