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랜선 효도'를 하러 떠나는 '착한 일 주식회사' 선행 3팀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SNS에서 자녀가 부모님 가게를 살리기 위해 올린 홍보글, 이른바 '랜선 효도' 게시글이 1.7억 뷰를 돌파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이 게시글은 불경기에 힘들어하는 자영업자 부모를 위해 나선 자녀들의 '랜선 효도' 릴레이로 확산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착한 일에 빠질 수 없는 유미담(유재석) 부장이 '랜선 효도'를 돕기 위해 나선다. 변함없는 하하 과장과 거북목이 된 주우재 대리, 한층 거칠어진 이이경, 박진주, 미주 사원은 오랜만에 하는 출근에 의욕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

파견직 박광재는 모든 분란을 종결시키는 포스를 뿜어내며 등장한다. '착한 일 주식회사'를 살벌하게 만든 박광재의 착하지 않은 비주얼에 유 부장은 움찔해 웃음을 자아낸다. 범상치 않은 새 인턴, 파견 직원과 함께 선행 3팀은 자녀들이 부탁한 '랜선 효도' 미션을 수행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MBC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 25분 방송.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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