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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에 일침을 날렸다.

18일 '도장TV' 채널에는 "사실상 윤정이의 사생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도경완은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촬영 날이다. 샵에 가서 화장하고 머리하고 현장에 가서 리딩하고 그런 모습을 담아보겠다"고 말했다.

촬영장에 도착한 도경완은 "장 회장님이 차가 먼저 와있는 거 보니까 호되게 혼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장윤정은 "일터에 왔을 때는 선배 대접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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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이 "선배 대우를 왜 받고 싶어 하냐 도대체"고 물었고, 장윤정은 "제가 (현장에) 먼저 와서 이 분을 항상 기다린다. 리딩도 제가 기다려야 와서 리딩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도경완은 "스탠바이 시간 30분 전에 오면 된 거 아니냐. 왜 후배 잡도리를 하냐"고 해명했다.

또한 장윤정은 유튜브 촬영을 하고 있는 도경완에게 "경완이의 하루 찍는다더라. 요새 셀럽 놀이 해서 미치겠다. 진짜 꼰대다"고 폭로했다.

옷을 갈아입고 온 도경완은 "놀라운 포인트가 있다. 장회장님 스타일리스트가 두 명인데 제 스타일리스트가 세 명이다"고 자랑하듯 얘기했고, 이에 장윤정은 "여배우다 많다. 그러게 원래 일이 많지 않으면 그렇게 유난을 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