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수지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백화점에 있어요! 23일 수요일까지요! 지하 2층 매장 안에서 팝업 진행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강수지는 자신이 설립한 화장품 매장 이름이 보이는 공간에서 카메라를 든 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듯한 모습.
그러나 강수지는 자신이 설립한 회사의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꾸미지 않은 듯한 외모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양 볼에는 주근깨가 가득했고 그 위에 커버 없이 블러셔를 얹은 듯 보였다. 주근깨는 의도했다고 해도 피부 역시 대게 광채에 신경쓰는 연예인들과는 달리 톤과 결 모두에 공들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헤어 또한 정리되지 않고 뿌리 볼륨이 과하게 들어가 오히려 자다가 빠르게 나온 느낌을 더했다.
한편 1967년생으로 올해 나이 57세인 강수지는 1집 데뷔곡 '보랏빛 향기'부터 '흩어진 나날들' 등 자신의 거의 모든 곡들을 작사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그는 2001년 5월 치과의사와 결혼한 후 딸 비비아나 양을 낳고 2006년 11월 합의 이혼했다. 이후 2018년 5월 23일 방송인 김국진과 재혼해 올해 결혼 6년 차에 접어들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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