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엄지원 SNS
사진=엄지원 SNS
배우 엄지원이 최병모와의 촬영 현장을 공유했다.

엄지원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독고탁, 악행을 멈춰줄래"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엄지원은 현재 출연 중인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독고탁 역으로 분한 배우 최병모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지난주 방송 분에서 독고탁은 엄지원이 극 중에서 운영하는 막걸리 회사 '독수리 술도가'의 승승장구를 막기 위해 누명을 씌워 사업장을 위기에 빠뜨렸다.

그러나 현실에서 두 사람은 개구진 표정을 지으며 훈훈한 촬영 현장임을 증명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안도감을 자아냈다.

한편 엄지원이 출연 중인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 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 마광숙(엄지원 분)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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